기아차가 지난 2분기 최대실적 달성 기대감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53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800원(2.55%) 오른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준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8%와 36% 증가한 5조8400억원과 449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스포티지R K5 K7 등 중대형 신차의 뚜렷한 내수판매 호조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등에 힘입어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순조로웠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