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영국 온라인 식료품 시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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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미국의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아마존이 영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 진출한다.빠르게 성장하는 영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7일 “영국에서 온라인 식료품 판매 서비스를 곧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아마존은 2007년부터 미국에서 온라인 식료품 사업을 해왔고,최근엔 독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식료품 시장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최대 연 24.5% 성장했다.특히 영국 시장의 빠른 성장세가 돋보인다.영국 식음료전문조사기관인 IGD는 영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은 2014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해 72억파운드(약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의 이번 영국 시장 진출로 오카도 등 기존 온라인 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테스코,세인즈버리,월마트의 자회사인 아스다 등 기존 오프라인 식료품 업계와의 경쟁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7일 “영국에서 온라인 식료품 판매 서비스를 곧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아마존은 2007년부터 미국에서 온라인 식료품 사업을 해왔고,최근엔 독일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데이터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식료품 시장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최대 연 24.5% 성장했다.특히 영국 시장의 빠른 성장세가 돋보인다.영국 식음료전문조사기관인 IGD는 영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은 2014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해 72억파운드(약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의 이번 영국 시장 진출로 오카도 등 기존 온라인 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테스코,세인즈버리,월마트의 자회사인 아스다 등 기존 오프라인 식료품 업계와의 경쟁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