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와 키보드 등을 만드는 라이트닝굿(대표 김정민)은 8일 프레젠테이션용 레이저포인터 기능을 갖춘 슬림형 무선 마우스(모델명 LP10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두께 10㎜,무게 40g의 슬림형 디자인을 갖췄다.

마우스 안에 레이저포인터를 내장,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레이저포인터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건전지를 사용할 필요 없이 USB를 꽂아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기능은 물론 일반 마우스와 동일한 3버튼(2버튼+스크롤 휠)을 장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3만원으로 5만~6만원 정도인 일반 레이저포인터에 비해 저렴하다.

김정민 대표는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에 더해 프레젠테이션용 무선 마우스라는 기술력을 모두 갖춰 선주문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