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웅진씽크빅은 교육 업계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인 ‘웅진에듀프리멤버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웅진씽크빅 고객은 누구나 매달 제공되는 40여 개의 제휴사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웅진씽크빅 홈페이지(www.wjthinkbig.com)에서 온라인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며,가입시 ‘웅진에듀프리멤버스카드’ 혹은 ‘웅진에듀프리멤버스 제휴 신용카드’ 중 본인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하나SK카드와의 제휴로 만든 멤버십 전용의 ‘에듀프리멤버스카드’는 선불카드 기능이 탑재돼 있어 고객이 미리 충전한 금액 내에서 직불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다양한 제휴처의 특별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주요 혜택의 경우 웅진씽크빅의 단행본 온라인서점 ‘북아울렛’의 골드 등급을 받아 최대 3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 부천시 소재의 도심형 복합레저타운 ‘웅진플레이도시’ 최대 25% 할인,웅진식품의 건강식품 ‘The H Program’ 결제금액의 10%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이 주어진다.

매달 갱신되는 무료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경우 외식,쇼핑,레져,스포츠,생활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신세계몰 12% 할인,GS숍 10% 할인 및 1만원 추가할인,리브로 3000원 할인,파파존스 20% 할인,포토블루 가족사진 무료 촬영권, 아주렌터카 최대 45% 할인 등 40여 가지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올해 연말에는 100여개까지 제휴 할인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결제 기능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선불카드 기능의 이용방법도 간단하다.기본형인 ‘웅진에듀프리멤버스카드’의 경우 웅진씽크빅 홈페이지 내 마이 페이지에서 ‘포인트 충전하기’ 버튼을 클릭해 본인의 적립금 규모에 맞는 포인트를 충전한 후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웅진씽크빅 교육 상품 구매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베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뚜레쥬르 등 제휴 가맹점 별로 0.5~10%까지 포인트가 다시 적립돼 쌓인 포인트로 멤버스 카드를 재충전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김민우 통합마케팅추진팀 팀장은 “웅진씽크빅은 그간 바른 교육을 위한 일념으로 최고의 교육·출판 제품을 만들어왔지만 이제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웅진에듀프리멤버스는 그러한 필요에 부응하기 위한 서비스 혁신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라는 의미를 넘어 최고의 고객감동을 드리는 멤버십 서비스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