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귀여운 트위터 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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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트위터 메시지 수신을 알려주는 소형 로봇이 개발됐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8일 인터넷판을 통해 "손바닥만한 '코코넛치'는 진동이나 빛으로 트위터 메시지 도착을 알린다"며 "상대방도 '코코넛치'를 사용하고 있으면 단순한 20개의 메시지를 음성으로 보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코코넛치'는 동경대 대학원과 와세다대 대학원 학생이 로롯 벤처 '유카이 공학'과 공동으로 개발, 올 가을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 귀여운 소형 로봇은 PC와 연결해 메일과 트위터 메시지 수신을 알려준다.
오사카대 대학원 이시구로 히로시 교수는 산케이신문을 통해 "젊은 벤처인들의 도전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며 "'다마고치'와 '트위터'가 그랬던 것처럼 '코코넛치'도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