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와 부천을 잇는 대곡~소사 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경기도 고양시에서 출발,서울 강서구를 거쳐 경기도 부천에서 끝나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부 교통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전체 길이 18.3㎞에 전철역 3곳이 들어선다.

공사 예정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15년 12월까지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벽산건설 컨소시엄은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쳐 공사 금액을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