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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김지영, 과감한(?) 댄스-음이탈 무대 '웃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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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주부’ 김지영이 ‘속풀이 열창’에 ‘땡’을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7년차 주부 정임 역으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지영은 KBS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연출 박만영/제작 에이스토리)에서 1등 경품 승용차에 눈이 멀어 신축상가 오픈기념 ‘노래자랑’ 무대에 오른다.

    요즘 ‘잘난척 대마왕’ 남편 태호(이종혁) 때문에 속은 썩고 있지만, 태호의 오래된 중고차가 맘에 걸리던 차에 꽉 막힌 속도 풀고 남편에게 떡하니 자동차 선물도 하겠다는 심정으로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 촬영분에서 서울 동대문의 한 쇼핑몰 야외무대에 오른 김지영은 왁스의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를 열창했다. 남편 이종혁 때문에 끓이고 있는 속을 풀어내려는 듯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부른 것이다. 가수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락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이 곡에 과감한 댄스까지 섞어 제작진은 물론 지나가던 행인들까지 불러 모으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계에서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김지영은 고음처리 부분에서 목소리가 갈라진다는 드라마의 내용 때문에 심사위원들로부터 ‘땡’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노련하게 ‘삑사리(음이탈)’를 내면서 무대 안팎을 웃음으로 몰아넣었다는 후문이다.

    이 촬영분은 드라마 방영 전 “한국의 수잔 보일이 되겠다”고 선언한 김지영의 가수 데뷔를 암시하는 장면. 정임은 지난 4일 방송된 6회분에서 대로변에서 서럽고 분통한 맘에 대성통곡을 터뜨리며 그녀의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태호가 “나는 대중의 워너비, 아이콘이 됐다”며 정임의 투철한 절약정신을 스타 교수 부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궁상’으로 몰고 갔기 때문이다. 가수 데뷔는 태호로 인해 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된 정임이 7년간 버려뒀던 자아를 되찾아가는 극적 장치인 셈이다.

    한편, '결혼해주세요'는 이종혁과 김지영의 코믹 부부열전, 오윤아와 한상진의 티격태격 앙숙사랑, 성혁과 이다인의 알콩달콩 사랑찾기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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