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의 여주인공 조 샐다나(32)가 속옷광고를 통해 감춰뒀던 섹시미를 드러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조 샐다나는 기존 모델인 이바 덴데즈에 이어 캘빈 클라인의 새 광고모델로 나선다.

이로써 조 샐다나는 이바 멘데즈, 힐러리 스웽크, 케이트 모스, 스칼렛 요한슨, 브룩 쉴드에 이은 캘빈 클라인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캘빈 클라인 측은 "샐다나의 꾸미지 않은 듯한 아름다움이 우리가 추구하는 광고의 컨셉트와 맞아 떨어졌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샐다나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샐다나는 최근 10년간 교제해온 연인 키이스 브리튼과 약혼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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