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시스템 491대1 청약 마감…6913억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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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관리시스템 개발업체인 에스디시스템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491.68 대 1로 집계됐다.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8일 마감 결과 19만주 모집에 9341만여주가 접수됐다. 증거금은 총 6913억원이 들어왔다. 이 회사는 2001년 삼성SDS의 교통제어시스템 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됐다. 2003년 11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시스템 설치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2006년 서울외곽순환도로,2008년 서울춘천고속도로 요금징수시스템 사업을 따냈다. 작년 매출은 496억원으로 2008년보다 4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3% 늘어난 53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4800원(액면가 500원)이며 환불일은 12일이다.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8일 마감 결과 19만주 모집에 9341만여주가 접수됐다. 증거금은 총 6913억원이 들어왔다. 이 회사는 2001년 삼성SDS의 교통제어시스템 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됐다. 2003년 11월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시스템 설치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2006년 서울외곽순환도로,2008년 서울춘천고속도로 요금징수시스템 사업을 따냈다. 작년 매출은 496억원으로 2008년보다 4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3% 늘어난 53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4800원(액면가 500원)이며 환불일은 12일이다.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