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자회사 매각차익 1000억 이상될 듯-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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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9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자회사 인천종합에너지 매각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각 차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가 매각하는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50%의 가치는 약 21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천종합에너지 매출액은 안산도시개발의 3.4배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분율 51% 기준 안산도시개발의 매각대금이 630억원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1분기말 기준 장부가는 188억원이기 때문에 1952억원의 매각 차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분 매각 차익 전망치를 기존 2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주 연구원은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는 자회사 매각차익이 기대되며 내년부터는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데 반해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현재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가 매각하는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50%의 가치는 약 21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천종합에너지 매출액은 안산도시개발의 3.4배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분율 51% 기준 안산도시개발의 매각대금이 630억원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1분기말 기준 장부가는 188억원이기 때문에 1952억원의 매각 차익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분 매각 차익 전망치를 기존 2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주 연구원은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는 자회사 매각차익이 기대되며 내년부터는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데 반해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현재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