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1710선 위로 올라갔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8.35포인트(0.49%) 오른 1706.99를 기록중이다. 1713.77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을 반납한 모습이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시작되면서 '금리결정을 지켜보자'는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과 기관이 447억원, 856억원씩 순매수중이지만, 순매수량이 늘지는 않는 모습이다. 개인은 98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지만 음식료, 유통업, 보험업종은 약세다. 보험어업에서 코리안리만이 6% 넘게 상승하고 있을 뿐,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