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시트와 편광필름 제조사인 엘엠에스 주가가 6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다.

전문가들은 "엘엠에스는 앞으로 새로운 방식의 도광판 제품화 등 신(新) 성장동력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엘엠에스는 전날보다 300원(2.11%)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기존 프리즘 필름을 생산하던 UV 임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LED(발광다이오드) TV용 도광판 부문에서 올 3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임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프리즘 필름과 확산 필름, 도광판을 하나로 만든 복합플레이트도 연내 제품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러한 신제품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성장 모멘텀(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