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회사 머크, 공장 8개 연구소 8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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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다국적 제약회사인 머크(Merk)가 전세계 각지에 있는 공장 8곳과 연구소 8곳을 폐쇄키로 했다.
9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머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구조조정안에는 미국내 제조공장 두곳도 포함돼 있으며 사무소간 통합도 진행될 예정이다.머크는 또 전체 직원의 15%인 약 1만6000여명을 정리하는 인적 구조조정도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연간 35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크는 지난해 11월 다국적 제약회사인 쉐링프라우를 411억 달러에 인수한 뒤 적극적인 자산 구조조정에 착수했다.이를 통해 바이오신약개발과 신흥시장 공략 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사업구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9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머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구조조정안에는 미국내 제조공장 두곳도 포함돼 있으며 사무소간 통합도 진행될 예정이다.머크는 또 전체 직원의 15%인 약 1만6000여명을 정리하는 인적 구조조정도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연간 35억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크는 지난해 11월 다국적 제약회사인 쉐링프라우를 411억 달러에 인수한 뒤 적극적인 자산 구조조정에 착수했다.이를 통해 바이오신약개발과 신흥시장 공략 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사업구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