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이 두 장의 앨범을 동시 발표하며 오랜만에 가요팬들에게 돌아온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지난 2009년 2월 24일 일본에서 발매된 신혜성의 첫 일본 정규앨범 ‘SHIN HYE SUNG Find voice in song’이 국내에 라이선스 발매되며, 이와 함께 신혜성의 베스트앨범
‘THE CYCLE 2005-2009 SHIN HYE SUNG’ 역시 동시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 발매는 지난 2009년 2월 발매된 신혜성 솔로 3집 Side 2 ‘KEEP LEAVES’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발매되는 것으로, 오랜시간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큰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또, 지난 6월 ‘Find voice in song LIVE IN TOKYO’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는 신혜성은 성공적인 일본
솔로 데뷔를 알린 의미 있는 앨범인 첫 일본 정규앨범 ‘SHIN HYE SUNG Find voice in song’의 이번 국내
라이선스 발매를 위해 특별히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곡 ‘Gone today’를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했다.

또한, 같은 날 발매되는 베스트앨범 ‘THE CYCLE 2005-2009 SHIN HYE SUNG’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
까지 발표된 신혜성의 솔로 곡들 중 신혜성이 직접 선정한 곡들과 신곡 ‘EX-MIND’, ‘사랑한다면...’ 을 비롯해 총 17곡이 수록돼 소장가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일본정규앨범 라이선스 발매와 베스트 앨범 발매로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인사하는 신혜성은 오는
18일 상해를 시작으로 대만, 방콕 등 아시아 팬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