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한국 판매 28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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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의 2차 해외 판매 일정은 이 달 28일이 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애플 관련 블로그사이트인 '맥루머스'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아이폰4 공급을 맡게 될 이통사인 ‘무비스터’(movistar)는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4를 오는 28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물량과 약정가격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무비스터는 덧붙였다.
한국은 스페인과 같이 2차 발매 대상국가에 포함됐기 때문에 국내 출시 일정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이폰4를 국내에 공급하는 KT는 “7월 안으로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
KT 관계자는 “애플의 정책 상 출시 직전까지도 확답을 해주는 것이 없어 뭐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물량 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미 현지에서 일부 지적됐던 수신불량 이슈도 국내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24일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5개국에서 1차적으로 아이폰4를 출시했고, 7월 중에 한국 외에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싱가포르, 홍콩 등 18개 국에서 추가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8일(현지시간) 애플 관련 블로그사이트인 '맥루머스'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아이폰4 공급을 맡게 될 이통사인 ‘무비스터’(movistar)는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4를 오는 28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물량과 약정가격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무비스터는 덧붙였다.
한국은 스페인과 같이 2차 발매 대상국가에 포함됐기 때문에 국내 출시 일정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아이폰4를 국내에 공급하는 KT는 “7월 안으로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
KT 관계자는 “애플의 정책 상 출시 직전까지도 확답을 해주는 것이 없어 뭐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물량 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미 현지에서 일부 지적됐던 수신불량 이슈도 국내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24일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5개국에서 1차적으로 아이폰4를 출시했고, 7월 중에 한국 외에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싱가포르, 홍콩 등 18개 국에서 추가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