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 우림필유④평면]멀티룸 제공해 공간활용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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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에 마련된 99A㎡, 114A㎡, 모두 판상형 4베이
99A㎡형이 주력 평형..총 세대수 가운데 69% 차지
고양 삼송 우림필유는 가족실이나 주부전용공간(맘스 스페이스)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룸이 전세대에 배치됐다. 일부 주택형에만 멀티룸이 제공되는 다른 분양단지와 달리 이 곳은 규모와 타입에 상관없이 모든 세대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본으로 적용되는 침실 외에 추가로 제공되는 공간인 멀티룸은 가족수나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분양 관계자는 “멀티룸을 거실이나 주방의 옆쪽에 배치시켜 가족공용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가족수가 많은 세대의 경우에는 벽체를 설치해 침실로 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해놓은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99A㎡형과 114A㎡형 등 2개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99A㎡형은 이 단지의 대표 주택형이다. 총 세대수(455세대)의 69%인 314세대가 99A㎡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우림건설은 가장 많은 세대수를 차지하고 있는 주택형이란 점을 감안해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특히 멀티룸 배치로 인한 실내 확장감이 다른 주택형보다 우수한 편이다.
4베이 판상형 타입으로 지어진 이 주택형은 전면에 침실2개-거실-안방, 후면에는 주방과 멀티룸이 배치됐다. 주방과 멀티룸이 나란히 연결돼 있어 벽체를 헐어 오픈형 공간으로 활용할 경우, 거실, 주방, 멀티룸이 한 공간으로 뻥뚫려 있어 확장감은 물론, 탁트인 개방감을 얻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주부전용공간 또는 가족 컴퓨터실로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놨다.
2개의 자녀침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침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안방의 발코니 공간에 세탁기와 건조공간을 한 곳에 배치한 원스탑 세탁실을 꾸며 주부들이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114A㎡형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99A㎡과 마찬가지로 전면에 침실 2개-거실-안방, 후면에 멀티룸과 주방이 위치한다. 다만 99A㎡형의 경우, 주방과 안방 사이의 공간에 멀티룸이 설치됐다면 이 주택형은 현관과 주방 사이, 그러니까 집 입구쪽에 멀티룸이 마련됐다.
99㎡보다 면적이 더 넓어 자칫 휑해보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모델하우스에는 주방과 멀티룸 사이에 유리월을 설치해 공간 차단 효과를 주었다. 멀티룸의 크기는 자녀침실 1개 정도로 큰 편이다.
판상형이기 때문에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다. 하지만 주방을 반히든 형태로 꾸며 요리를 하는 씽크대 공간이 거실쪽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식탁공간과 수납장만 거실에서 보인다.
이 주택형은 멀티룸 뿐만 아니라 안방 파우더룸도 특화시켰다. 부부욕실 벽체를 유리월로 마감해 안방 침실에서 부부욕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디자인했다. 분양 관계자는 안방에 호텔식 인테리어를 도입,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99A㎡형이 주력 평형..총 세대수 가운데 69% 차지
고양 삼송 우림필유는 가족실이나 주부전용공간(맘스 스페이스)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룸이 전세대에 배치됐다. 일부 주택형에만 멀티룸이 제공되는 다른 분양단지와 달리 이 곳은 규모와 타입에 상관없이 모든 세대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본으로 적용되는 침실 외에 추가로 제공되는 공간인 멀티룸은 가족수나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분양 관계자는 “멀티룸을 거실이나 주방의 옆쪽에 배치시켜 가족공용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가족수가 많은 세대의 경우에는 벽체를 설치해 침실로 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해놓은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99A㎡형과 114A㎡형 등 2개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99A㎡형은 이 단지의 대표 주택형이다. 총 세대수(455세대)의 69%인 314세대가 99A㎡으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우림건설은 가장 많은 세대수를 차지하고 있는 주택형이란 점을 감안해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특히 멀티룸 배치로 인한 실내 확장감이 다른 주택형보다 우수한 편이다.
4베이 판상형 타입으로 지어진 이 주택형은 전면에 침실2개-거실-안방, 후면에는 주방과 멀티룸이 배치됐다. 주방과 멀티룸이 나란히 연결돼 있어 벽체를 헐어 오픈형 공간으로 활용할 경우, 거실, 주방, 멀티룸이 한 공간으로 뻥뚫려 있어 확장감은 물론, 탁트인 개방감을 얻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주부전용공간 또는 가족 컴퓨터실로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놨다.
2개의 자녀침실 사이에는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침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안방의 발코니 공간에 세탁기와 건조공간을 한 곳에 배치한 원스탑 세탁실을 꾸며 주부들이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114A㎡형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99A㎡과 마찬가지로 전면에 침실 2개-거실-안방, 후면에 멀티룸과 주방이 위치한다. 다만 99A㎡형의 경우, 주방과 안방 사이의 공간에 멀티룸이 설치됐다면 이 주택형은 현관과 주방 사이, 그러니까 집 입구쪽에 멀티룸이 마련됐다.
99㎡보다 면적이 더 넓어 자칫 휑해보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모델하우스에는 주방과 멀티룸 사이에 유리월을 설치해 공간 차단 효과를 주었다. 멀티룸의 크기는 자녀침실 1개 정도로 큰 편이다.
판상형이기 때문에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다. 하지만 주방을 반히든 형태로 꾸며 요리를 하는 씽크대 공간이 거실쪽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식탁공간과 수납장만 거실에서 보인다.
이 주택형은 멀티룸 뿐만 아니라 안방 파우더룸도 특화시켰다. 부부욕실 벽체를 유리월로 마감해 안방 침실에서 부부욕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디자인했다. 분양 관계자는 안방에 호텔식 인테리어를 도입,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