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득남소식을 전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레알 마드리드)가 여름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호날두가 뉴욕의 한 호텔 풀장에서 검은색 페디큐어를 칠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외신은 이날 호날두가 여자친구인 러시아 모델 이리나 샤이크(24)와 함께 선탠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보도했다.

최근 일각에서는 이리나 샤이크가 호날두의 득남소식에 큰 충격을 받아 두사람의 사이가 멀어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다.

하지만 이날 휴가를 함께 보낸 두사람의 모습은 그동안의 소문을 일축하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한편 호날두 측은 항간에 떠도는 대리모 소문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며, 현재 호날두의 아들은 호날두의 어머니와 누나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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