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9일 씨젠 와이솔 KNN 'HMC 아이비 제1호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등 4개사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유전자를 활용한 진단시약업체 씨젠은 지난해 매출 131억원과 순이익 46억원을 올렸다. 주당 공모 예정가는 2만5000~3만원(액면가 500원)이며 대우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휴대폰 음성필터인 SAW필터를 만드는 와이솔은 작년 매출 340억원,순이익은 62억원이었다. 공모 예정가는 6000~8000원(액면가 500원),주관사는 한화증권이다. 부산 · 경남지역 방송사인 KNN은 작년 매출 457억원과 순이익 67억원을 거뒀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관하며 공모 예정가는 8000~1만원(액면가 5000원)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