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 생전 팬에 보낸 쪽지 뒤늦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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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 박용하가 팬에게 보낸 쪽지가 뒤늦게 공개됐다.
한 네티즌은 지난 4일 포털사이트에 "고교시절 축제 축전 촬영이 가능한지를 묻기 위해 100여 명의 연예인들에게 쪽지를 보냈는데 박용하가 직접 답장을 해줘 놀랐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고인이 보낸 쪽지를 캡처해 올렸다.
당시 박용하는 쪽지를 통해 "해외에 있어 부탁을 들어줄 수 없어 미안하네요. 좋은 추억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죄송해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용하의 착한 마음이 쪽지에도 드러나 있다", "따뜻했던 사람이었는데 팬들 곁을 너무 빨리 떠나 안타깝다"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오는 18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는 '고 박용하 추모헌화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