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테'의 김종민이 '신지를 이기고 싶다'고 털어놨다.

최근 '환상의 짝꿍-사랑의 교실' 녹화에 참여한 김종민은 두번째로 귀선생을 찾았다.

김종민의 고민은 바로 '신지'.

김종민은 "신지가 너무 무섭다. 신지를 이기고 싶다"며 기가 센 신지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귀선생은 도대체 김종민이 신지를 얼마나 무서워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몇가지 질문을 던졌고 김종민은 "강호동 형보다 신지가 더 무섭다"고 말해 신지의 위력이 어느정도인지 실감케 했다.

귀선생의 해결책을 들은 김종민은 깜찍발랄하고 동심이 묻어나는 귀선생의 말에 뒷통수를 얻어맞은 것처럼 특유의 아리송한 표정으로 씁쓸히 스튜디오를 떠났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번 출연에서 '깝죽대는 성격을 고치고 싶다'고 고민을 상담받은 김종민에게 귀선생은 "깝죽대는 성격을 고치셨나?"라고 물어 에프터 서비스까지 확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형기, 신봉선, 천명훈, 김종민, 주희(에이트)가 출연한 환상의 짝꿍은 오는 11일 오전 9시 2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