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용 전원공급기 생산업체인 빅텍이 무인정찰기 관련 공급계약 체결로 사흘만에 소폭 반등했다. 9일 빅텍 주가는 전일대비 45원(1.46%) 오른 3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빅텍은 공시를 통해 삼성탈레스 주식회사와 2억8600만원 규모의 무인정찰기 EOIR(Electro-Optical Infrared) 장비에 탑재되는 DC전원 조립체, 하네스 및 케이블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0.5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10년7월8일부터 2011년8월31일까지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