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발락은 착하고 거만하지 않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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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해설위원이 독일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타 미하엘 발락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차 위원은 9일 미투데이의 '차범근 위원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독일의 대표팀의 간판 스타 미하엘 발락이 자신을 우상이라고 한 것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차 위원은 '발락이 위원님을 우상이라고 하던데 사실이냐'는 한 미친(미투데이 친구)의 질문에 "우상? 독일말로 우상(idol)은 우리말에서 얘기하는 것보다는 조금 약한 어렸을 때 좋아했던 선수 정도의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어 발락을 '참 착하고 거만하지 않은 스타'라고 평가했으며 차 위원은 발락과의 일화도 함께 소개했다.
그는 "차두리와 함께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마주쳤는데 어찌나 반가워 하면서 직접 와서 얘기를 하는지 고마웠다"며 "아마 레버쿠젠에서 선수생활 하면서 내 얘기도 많이 듣고 운동장, 선수 마사지실, 락커 등에 붙어 있는 사진을 많이 봐서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