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서 기념 음악회 열어
대니정에게 최고급 악기 '알버트웨버' 색소폰도 전달

현대산업개발그룹(회장 정몽규) 계열사인 영창악기의 프리미엄 브랜드 ‘알버트웨버’와 색소폰 연주자인 ‘대니정’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산업개발은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공식 후원 계약 체결 기념 음악회 ‘Absolute Way With Danny Jung by Albert Webe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과 영창악기 등 현대산업개발그룹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 대니정은 라이트 온 타임(Right On Time) 등 자신의 앨범수록곡과 오버 더 레인보우, 셈템버 등의 팝송을 연주했다.

음악회에 앞서서는 현대산업개발그룹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박병재 영창악기 회장, 최동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서창환 영창악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니정에게 알버트웨버 색소폰을 전달했다.

영창악기 서창환 부사장은 음악회 인사말에서 “국내 최고의 색소폰 아티스트 대니정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알버트웨버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며 “향후에도 알버트웨버만의 차별적 장점을 전문연주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대니정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은 알버트웨버는 색소폰, 플룻, 클라리넷 등을 제작하는 영창악기의 고급 관악기 브랜드로, 뛰어난 음색과 제조과정의 철저한 검수 시스템을 통해 수입 브랜드보다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관악기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대니정은 앞으로 국내외 모든 연주회와 앨범작업에 알버트웨버 색소폰을 사용하고 신제품 기획 및 음색 컨설팅 작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음악교육 프로그램과 자선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영창악기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