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제이튠엔터 주식 모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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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9일 최대주주로 있던 제이튠엔터테인먼트(제이튠엔터)의 주식을 모두 팔았다. 2007년 10월 제이튠엔터의 지분 11.55%를 취득하고 '경영 참여'를 선언한 지 2년9개월 만이다. 정씨는 이후 장내 매도 방식으로 지분을 4.98%까지 줄였으나 기존 최대주주인 아시아기업구조조정1호조합이 해산하면서 작년 10월 최대주주가 됐다. 제이튠엔터 관계자는 "정씨와의 전속계약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