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표에 40代 이정희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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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41 · 비례대표)이 9일 신임 당 대표로 확정됐다.
40대에 초선인 데다 여성이라는 점에서 파격이다. 이 의원은 전날 개표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 확보에 실패,2위 장원섭 후보와 결선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장 후보가 사퇴함으로써 당선이 확정됐다.
이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노동당은 한 단계씩 발전해 나가는 게 아니라 몇 단계씩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2012년 원내 교섭단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40대에 초선인 데다 여성이라는 점에서 파격이다. 이 의원은 전날 개표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 확보에 실패,2위 장원섭 후보와 결선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장 후보가 사퇴함으로써 당선이 확정됐다.
이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노동당은 한 단계씩 발전해 나가는 게 아니라 몇 단계씩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2012년 원내 교섭단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