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수도권 5개 단지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없다. 분양시장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이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11일 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우림건설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우림필유'의 청약을 14일부터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20만원이다. 전매 제한은 3년,입주예정은 2012년 11월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도 14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사이언스빌리지 스트리트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상 15층의 A블록과 지상 10층의 B블록에서 전용면적 25~72㎡ 크기의 오피스텔 1058실을 공급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