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포천이 선정한 올해 정보기술(IT) 업계 최고의 CEO에 뽑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지난 9일 인터넷판에서 글로벌 IT업계의 올해 최고 CEO와 창업자 등 가장 뛰어난 인물 50명을 선정,발표했다.

포천은 "잡스가 과거 부도 위기에 처한 애플로 복귀한 뒤 13년 만에 회사를 시가총액 2500억달러의 기업으로 키웠고 세계 IT기업 중 투자자들이 가장 가치있게 평가하는 업체로 만들어 IT신화를 창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의 CEO 리스트 2위에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선정됐다. 포천은 베조스는 지금껏 한번도 혁신을 멈춘 적이 없는 미래 지향의 기업인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