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달 중 1800대 도달"-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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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2일 코스피 지수가 이번달 중으로 연중 고점 및 1800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박석현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장기 이동평균선(경기선) 지지력 확인에 이은 60일선 및 20일선을 상향 돌파했다"며 "이달 중으로 1800대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6월 중 직전고점인 1741선과 4월 기록했던 연중 고점 1757선을 돌파한다는 전망이다.
이는 △정책금리 인상은 펀더멘털 호조에 대한 확인 과정이고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 유출입 동향은 코스피 밴드 한 단계 상향을 시사하는데다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미국 어닝시즌의 긍정적 영향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7월 금통위에서 예상보다 빨리 25bp의 목표 콜 금리 인상이 이루어졌다는 점은 펀더멘털 호조가 배경이라는 것. 연말까지 펀더멘털 호조와 동반된 주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고, 이러한 흐름은 내년까지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6월말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는 다시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코스피 지수 1700~1800 지수대에서의 환매 물량이 거의 소화됐다는 해석이다.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미국 어닝시즌의 긍정적인 요인이다. 미국 S&P500 기업은 올해 8000억 달러에 달하는 순이익을 올렸다. 2006년 기록한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내년에는 순이익 규모가 94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이유에서다.
박 연구원은"수급선인 60일선과 투자심리선인 20일선에 대한 상향돌파 성공은 수급 개선과 함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석현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장기 이동평균선(경기선) 지지력 확인에 이은 60일선 및 20일선을 상향 돌파했다"며 "이달 중으로 1800대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6월 중 직전고점인 1741선과 4월 기록했던 연중 고점 1757선을 돌파한다는 전망이다.
이는 △정책금리 인상은 펀더멘털 호조에 대한 확인 과정이고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 유출입 동향은 코스피 밴드 한 단계 상향을 시사하는데다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미국 어닝시즌의 긍정적 영향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 7월 금통위에서 예상보다 빨리 25bp의 목표 콜 금리 인상이 이루어졌다는 점은 펀더멘털 호조가 배경이라는 것. 연말까지 펀더멘털 호조와 동반된 주가 상승이 이어질 수 있고, 이러한 흐름은 내년까지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6월말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는 다시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코스피 지수 1700~1800 지수대에서의 환매 물량이 거의 소화됐다는 해석이다.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미국 어닝시즌의 긍정적인 요인이다. 미국 S&P500 기업은 올해 8000억 달러에 달하는 순이익을 올렸다. 2006년 기록한 사상 최대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내년에는 순이익 규모가 94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이유에서다.
박 연구원은"수급선인 60일선과 투자심리선인 20일선에 대한 상향돌파 성공은 수급 개선과 함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