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 태양전지 사업으로 가파른 외형성장-키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키움증권은 12일 한솔LCD에 대해 태양전지 모듈 사업으로 가파른 외형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솔LCD는 지난 7일 언론보도를 통해 태양전지 모듈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태양전지 모듈 사업은 현재 주력인 LCD TV용 BLU(백 라이트 유닛)에 이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는 태양전지 분야를 신수종사업으로 선정해 2020년까지 총 투자 6조원, 매출액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솔LCD는 고객사의 태양전지 모듈 OEM 업체로 진입하면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고객사의 공격적인 투자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설비증설을 진행하면서 가파른 외형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양전지 모듈 사업은 2011년부터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는 "태양전지 모듈 사업은 한솔LCD가 이미 인버터 개발을 통해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한솔LCD가 생산하는 태양전지 모듈의 상당부분은 기존 전략 고객사로 공급될 전망이어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솔LCD는 지난 7일 언론보도를 통해 태양전지 모듈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태양전지 모듈 사업은 현재 주력인 LCD TV용 BLU(백 라이트 유닛)에 이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는 태양전지 분야를 신수종사업으로 선정해 2020년까지 총 투자 6조원, 매출액 1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솔LCD는 고객사의 태양전지 모듈 OEM 업체로 진입하면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고객사의 공격적인 투자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설비증설을 진행하면서 가파른 외형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양전지 모듈 사업은 2011년부터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그는 "태양전지 모듈 사업은 한솔LCD가 이미 인버터 개발을 통해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한솔LCD가 생산하는 태양전지 모듈의 상당부분은 기존 전략 고객사로 공급될 전망이어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