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국 車판매···전년동기比 47.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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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국 시장의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91만6100대를 기록했다고 10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9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MM)는 6월 한 달간 중국 내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3.5% 늘어난 141만21000대를 기록했으나 지난 5월과 비교하면 1.8% 줄었다고 발표했다.
올 1~6월까지 상반기 승용차 판매는 48·2% 증가한 672만800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신문은 그러나 주가 하락, 일본산 메이커의 리콜 등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욕구가 떨어져 전월 대비 판매실적은 3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상반기 메이커 별 시장 점유율은 중국산이 47.4%를 차지한 가운데 수입차 중에서는 일본산이 19.4%, 독일산과 미국산이 각각 13.4%, 10%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9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MM)는 6월 한 달간 중국 내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3.5% 늘어난 141만21000대를 기록했으나 지난 5월과 비교하면 1.8% 줄었다고 발표했다.
올 1~6월까지 상반기 승용차 판매는 48·2% 증가한 672만800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판매 상승을 이끌었다.
신문은 그러나 주가 하락, 일본산 메이커의 리콜 등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 욕구가 떨어져 전월 대비 판매실적은 3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상반기 메이커 별 시장 점유율은 중국산이 47.4%를 차지한 가운데 수입차 중에서는 일본산이 19.4%, 독일산과 미국산이 각각 13.4%, 10%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