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전시작전통제권의 전환 시기를 연기한 것은 우리의 필요에 따른 자주적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43차 라디오연설에서 "일각에서 전작권 연기와 관련해 국방 자주권을 들어 비판한다"며 "시기조정은 우리의 필요에 따른 실질적이고 자주적인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많은 나라들이 우리처럼 일자리 증대와 서민생활 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을 하반기 국정의 중심으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