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텍이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닷새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31분 현재 오디텍은 전주말보다 400원(2.44%) 오른 1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양증권은 이날 오디텍이 업종내 최고의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정진관 연구원은 "전방수요시장의 호황에 따른 제너다이오드, 파워트랜지스터 등의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오디텍의 외형성장 속도는 지난해 57%에서 올해 80%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도 평균 22%를 웃돌아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해외법인 흑자전환과 라인 가동률·생산성 상승 등으로 수익성은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