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재고 감소로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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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구리가격은 재고 감소 추세로 상승세를 보였다.
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3m 기준)는 전일대비 145달러, 2.19% 오른 톤당 676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구리가격 오름세는 LME 거래소 재고가 지난 해 11월 이후 최저치로 줄어들고 상해거래소의 전기동 재고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전기동 실물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큰 것도 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세계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엷어지고 구리 수요가 커지며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조달청은 "아직 유로존 재정위기와 미국경기 회복세 둔화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최근 한 두달 간 시장에 상당 정도 반영됐다"며 "이에 대한 우려감이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3m 기준)는 전일대비 145달러, 2.19% 오른 톤당 676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구리가격 오름세는 LME 거래소 재고가 지난 해 11월 이후 최저치로 줄어들고 상해거래소의 전기동 재고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전기동 실물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큰 것도 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세계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엷어지고 구리 수요가 커지며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조달청은 "아직 유로존 재정위기와 미국경기 회복세 둔화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최근 한 두달 간 시장에 상당 정도 반영됐다"며 "이에 대한 우려감이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