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의해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정부에 건의하는 정책 참여기구로 2005년부터 매년 열렸다.그동안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제안했던 정책과제들은 해당 부처의 협의를 거쳐 국가정책에 반영돼 왔으며 5년간 정책과제 채택률은 평균 83%이라고 여가부 측은 설명했다.지난해에는 청소년의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등 4개 분야 20개 정책과제를 교육과학기술부 등 4개 부처에 제안해 14개 과제가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까지 각 지역별로 청소년과 청소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정책토론회, 실천 캠페인 등을 전개한 후 결과를 정부 부처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본회의에 최종적으로 보고하게 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