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용정보협회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게이로드 내셔널 호텔에서 미국채권추심협회(American Collectors Association)와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정보협회와 ACA는 채권 추심업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훈련,연구분석 및 통계자료 교환 등 다방면에서 상호 지속적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석원 신용정보협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한국 신용정보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39년 설립된 ACA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 내 2800여개 채권추심회사는 물론 60개국,310여개 회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ACA에 가입한 국내 신용정보회사로는 고려신용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 신한신용정보 우리신용정보 중앙신용정보 한신정신용정보 A&D신용정보 F&U신용정보 KB신용정보 SG신용정보 등이 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