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인하대학교 경기씨그랜트사업단은 다음달 3~4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문화를 체험하는 ‘경기씨그랜트 오션캠프’를 연다.

첫째날 해양생태교실에선 경기도 화성의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맨손낚시, 조개캐기 등 갯벌 체험과 생태교육을 진행한다.둘째날에는 경기씨그랜트사업단에서 직접 운영 중인 ‘화성&씨그랜트 요트아카데미’에서 딩기 요트, 크루즈 요트, 카약, 래프팅 등 해양 레져스포츠를 체험하게 된다.

경기씨그랜트 대학사업단은 지역별로 대학의 연구력을 활용해 해양 현안을 발굴하고 민·관·학 공동 연구와 교육, 대민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지원을 받아 설립된 기관이다.오는 20일까지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