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동원와인플러스는 프랑스 유명 와인인 ‘샤또 페트루스-가야 (Chteau Petrus Gaia)’ 35상자(1상자=12병)를 국내에 한정 판매한다.

‘샤또 페트루스’는 2002년 프랑스내에서 상표권 관련 소송이 제기돼 2002~2006년 시판이 중단됐다가 2007년에서야 판매가 재개됐다.생산량이 연간 4000상자 가량으로 제한돼 전세계적으로 국가별로 생산량을 배분해 판매한다.국내에서는 프리미엄급 5상자(병당 35만원),세컨드급 30상자(병당 17만원)만이 판매된다.

‘샤또 페트루스’는 상표권 소송 당시 조정을 원한 법원의 권유에 의해 이름을 ‘샤또 페트루스’에서 ‘샤또 페트루스-가야’로 변경했다.‘가야(GAI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헤라’ 신을 뜻하며 땅의 풍요를 상징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