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신한은행은 광화문에 있는 한국금융사박물관과 신한갤러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박물관에서는 신한은행 경제교육 강사의 지도 아래 경제와 금융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과 금융경제교육’과 우리나라 전통화폐인 상평통보에 대해서 배워 보고 교육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평통보 모양의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비누로 만드는 상평통보’를 진행한다.

신한갤러리에서는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展에 참여하는 작가들과 함께 미술체험 프로그램 ‘우리동네 그리기’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이메일(museum@shihan.com)을 통해,갤러리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8월1일까지 이메일(shgallery@shinhan.com)을 통해 접수한다.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한국금융사박물관,신한갤러리 홈페이지(www.shinhanmuseum.co.kr)에 7월23일(박물관),8월2일(갤러리)에 공지할 예정이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각 회당 참가인원은 30명이며,오후 3시에서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편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여름방학기간 중 전시실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8월21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