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팀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운데)가 남아공월드컵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카시야스는 일곱 경기에서 두 골만 내주는 선방으로 최우수 골키퍼에게 주는 골든글로브를 받았다. 앞줄에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회장(목도리 두른 사람)과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도 보인다.

/요하네스버그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