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프리미엄 도넛케이크 '폴카링'과 비스킷 '에코아트'를 출시,제과시장 점유율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초코하임 크라운산도 등 유명 제과제품을 거느리고 있지만 2000년 국희샌드 출시 이후 히트상품이 없었던 이 회사는 이번 신제품인 '폴카링'과 '에코아트'를 각각 연간 매출 360억원과 100억원 규모의 주력 제품으로 키울 계획이다.

폴카링은 '도넛케이크'라는 새로운 제과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여러 경쟁사들이 만들어내지 못한 도넛 고리모양 기술을 1년여에 걸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폴카링을 만드는 도넛 제조기술은 특허 출원 중이다.

에코아트는 포장에 몬드리안,잭슨폴록,칸딘스키 등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패키지에 그려넣은 것이 특징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