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호 태풍 ‘꼰선’ 발생… 한반도엔 영향 안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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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기상청은 12일 올해 두번째 태풍 ‘꼰선’이 오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10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태풍이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지만 해당 지역에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베트남에서 이름을 붙인 ‘꼰선’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 부근에서 최저 기압 995hPa로 초속 20m의 강풍이 부는 중형 태풍이다.점차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필리핀 루손섬 북쪽을 통과한 뒤 15일 오후에는 홍콩 남동쪽 약 510km 부근 바다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이 태풍이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지만 해당 지역에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베트남에서 이름을 붙인 ‘꼰선’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 부근에서 최저 기압 995hPa로 초속 20m의 강풍이 부는 중형 태풍이다.점차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필리핀 루손섬 북쪽을 통과한 뒤 15일 오후에는 홍콩 남동쪽 약 510km 부근 바다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