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주요 자회사들 2Q 영업실적 긍정적"-우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13일 지주회사인 LS에 대해 "주요 자회사 중 하나인 LS니꼬동제련의 외환관련 평가손실을 제외하면 LS의 영업이익은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혜용,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니꼬동제련 등 주요 자회사들의 2분기 영업실적이 긍정적"이라며 "특히 LS전선의 글로벌 전력선 생산기지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투자매력이 더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 1분기 전기동 평균가격이 전년대비 51% 상승함에 따라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8970억원으로 추정되고,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41% 늘어난 4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LS산전은 전력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동화 기기의 매출 호조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늘어난 3350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46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LS엠트론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성장한 2180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는 부품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2분기부터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LS니꼬동제련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8600억원과 28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나, 2분기말 큰 폭의 환율 변동으로 인해 외화관련 평가손실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혜용,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니꼬동제련 등 주요 자회사들의 2분기 영업실적이 긍정적"이라며 "특히 LS전선의 글로벌 전력선 생산기지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투자매력이 더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지난 1분기 전기동 평균가격이 전년대비 51% 상승함에 따라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8970억원으로 추정되고,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41% 늘어난 4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LS산전은 전력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동화 기기의 매출 호조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늘어난 3350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46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LS엠트론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성장한 2180억원,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는 부품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2분기부터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LS니꼬동제련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8600억원과 28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나, 2분기말 큰 폭의 환율 변동으로 인해 외화관련 평가손실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