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3분기는 더 좋다"-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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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3일 모두투어에 대해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희정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가 비수기인 지난 2분기에도 1분기 실적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나타났던 모객수 및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9월 신종플루 첫 사망자 발생으로 해외여행수요가 급랭했었다"며 "하반기에는 그에 따른 기저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모두투어의 예약 비율 동향을 보면 7월 74.8%, 8월 86.6%, 9월 651%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이로 볼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0%대의 증가률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분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3분기가 여행 성수기이고, 하반기에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도 적어 보인다"며 "여행시장의 호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모두투어의 연간 실적은 매출 1109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0.7%와 9433.3%의 성장할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이희정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가 비수기인 지난 2분기에도 1분기 실적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나타났던 모객수 및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9월 신종플루 첫 사망자 발생으로 해외여행수요가 급랭했었다"며 "하반기에는 그에 따른 기저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재 모두투어의 예약 비율 동향을 보면 7월 74.8%, 8월 86.6%, 9월 651%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이로 볼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0%대의 증가률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분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3분기가 여행 성수기이고, 하반기에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도 적어 보인다"며 "여행시장의 호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모두투어의 연간 실적은 매출 1109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0.7%와 9433.3%의 성장할 것으로 점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