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따라서 2011년 1월까지 16억원 가량의 정부보조를 받아 20kw와10kw급 태양열 발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 회사 민병승 이사는 "이번에 정부의 지원하에 에이치엘비가 구축하게 될 태양열 발전 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시범보급 설비"라며 "10여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해 온 태양에너지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ㄷ.

이어 그는 "이번 정부과제 선정은 태양열 에너지 보급에 에이치엘비가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