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엘, 강세…차 등화 LED 허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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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이 정부가 자동차의 모든 등화장치에 LED(발광다이오드) 광원의 확대 허용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에스엘은 전날보다 250원(2.08%)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토해양부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며 "의견수렴 및 법령개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9월 공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C)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 등의 장착 의무화와 모든 등화장치에 LED 광원의 확대를 허용한다는 것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 연구원은 LED 광원 확대로 현대모비스와 에스엘의 수혜를 점쳤다. 현대모비스와 에스엘의 국내 램프류 시장 점유율은 30대 70 정도로 추산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른 수혜주로 지목된 현대모비스와 만도도 각각 2.22%와 1.5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1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에스엘은 전날보다 250원(2.08%) 오른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토해양부는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며 "의견수렴 및 법령개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9월 공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ESC)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 등의 장착 의무화와 모든 등화장치에 LED 광원의 확대를 허용한다는 것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 연구원은 LED 광원 확대로 현대모비스와 에스엘의 수혜를 점쳤다. 현대모비스와 에스엘의 국내 램프류 시장 점유율은 30대 70 정도로 추산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른 수혜주로 지목된 현대모비스와 만도도 각각 2.22%와 1.5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