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자산운용은 13일 메리츠e-일등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을 13일부터 리딩투자증권과 솔로몬투자증권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 대신증권, SK증권, 키움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메리츠종금증권에 이어 ‘메리츠e-일등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의 판매사는 8개로 확대됐다.

메리츠e-일등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은 신탁재산의 60%이상을 각 업종 일등기업으로 구성된 주식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로, 2006년 6월 19일 설정된 이래 74.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2일 현재 펀드 설정액은 297억원이다.

오프라인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가 저렴한 온라인 전용펀드로 총 보수는 연 0.54%이다. 이는 실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주식형 펀드 가운데 인덱스펀드를 제외하면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운용사 측은 설명했다.

윤영찬 메리츠자산운용 마케팅 본부장은 “장기 투자시 또는 적립식으로 펀드 가입시 보수가 낮을수록 펀드 수익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펀드투자를 고려할 때 펀드의 보수 수준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