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타이어, 外人 '사자'에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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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외국계투자자들이 '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47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 보다 600원(2.15%) 오른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째 오름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25만주 넘게 사들였다. 이날도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약 2만2000주가 유입되고 있는 중이다.
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CAPA(생산능력)가 넥센타이어 보다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많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금호타이어가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3일 오전 9시47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 보다 600원(2.15%) 오른 2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일 기준으로 사흘째 오름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25만주 넘게 사들였다. 이날도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약 2만2000주가 유입되고 있는 중이다.
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CAPA(생산능력)가 넥센타이어 보다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많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금호타이어가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