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컴백하는 가수 세븐이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 및 수록곡 '디지탈 바운스'의 음원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세븐의 이번 앨범은 총 7곡이 수록되는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은 YG의 메인프로듀서인 테디가 만든 ‘Better Together’다.

세븐 홈페이지에 공개된 약 20초 가량의 ‘Digital Bounce’는 강한 힙합리듬으로 빅뱅의 탑이 랩 피처링에 나서 귀를 사로잡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게 데뷔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악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오랜 시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앨범이니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은 오는 21일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