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증권사 이트레이드증권이 13일부터 전국 15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제휴로 이트레이드증권 계좌개설 가능 은행은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신협, 농협, 국민, 우리, 신한, 외환, 하나, 기업, 시티, SC제일, 부산, 대구, 광주은행, 동부저축은행 등 모두 15개 은행 1만2000여개 지점으로 확대됐다.

이트레이드증권 관계자는 "올 초 증권업계 최초로 신협과 계좌개설을 제휴한데 이어 새마을금고까지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이번 제휴는 이트레이드증권만의 지역밀착형 마케팅 전략이 한층 강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