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전국 초등 ·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과학연구 성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2010 주니어닥터'를 다음 달 2일부터 20일까지 연다.

이 프로그램은 대덕연구단지 내 주요 연구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실험 강연 등을 박사급 연구인력이 직접 진행하고 첨단 인프라를 체험하게 하는 과학 대중화 프로그램으로 KAIST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25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의 '모델로켓 제작 및 발사',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나노세계 관찰',국가핵융합연구소의 '인공태양 만들기',한전원자력연료의 '원자력발전과 핵연료'등이 있으며 프로그램당 1시간30분~3시간30분가량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이달 19일 오후 4시부터 엑스사이언스 홈페이지(http://xscience.kbsi.re.kr)에서 할 수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